혼자 보는 여행 일기

🇹🇭 슈퍼리치 환전소 아속역점 SuperRich BTS ASOK 저렴하다고 유명한 슈퍼리치 환전소 태국 환전소 검색하면 슈퍼리치가 많이 나오는데 숙소가 있는 아속역에 딱 이 환전소가 있어서 여행 둘째날 아침에 환전을 하러 갔다 터미널21의 M층이 아속역과 연결되어 있고 터미널21에서 나가서 아속역으로 들어가면 바로 슈퍼리치 환전소가 보인다 금요일 점심쯤이었고 줄이 길어서 놀랐는데 다음날 보니 더 길어서 오늘 하길 잘했다 싶더라 환전소 옆에 붙어있는 당일 환율들 내가 갔을 때(2월 초 기준) 원화 태국 바트 환율 만원 단위는 0.0257 천원 단위는 0.02THB로 환전 가능했다 숙소에서 환전하면 환율이 0.02THB였으니 만원, 오만원 챙겨온거면 여기가 좀 더 저렴하긴 했다 전세계에서 오니 환율 가능한 ..

🇹🇭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방콕 Grande Centre Point Terminal21 Bangkok 방콕 여행 3박 4일동안 묵었던 숙소 아속역 바로 앞이라 교통도 너무 편하고 침대 3개짜리 방이 있어서 고민도 안하고 바로 결정했다 BTS 아속역이랑 연결되어 있는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방콕 아속역에 내려서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가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는데 1. 아속역에서 터미널 21쪽으로 가서 건물로 들어가지 말고 오른쪽으로 쭉 가다보면 호텔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2. 터미널21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 한 번 내려가면 LYN매장 바로 옆에 호텔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3. 완전 밖으로 나가서 들어가는건데 안 익숙하면 찾기 힘들어서 비추천(차타면 내려주는 메인 로비) 터미널21..

🇹🇭 방콕 스테이크 맛집 엘카우초 방콕 EL GAUCHO 방콕에서 즐긴 마지막 만찬 3일동안 태국 음식을 먹었더니 스테이크가 땡긴다고 숙소 갈 때마다 눈에 띄었던 엘 가우초로 갔다 어두운 건물에 조명으로 꾸며져서 외관부터 분위기 있었던 방콕 엘 가우초 지금 찾아보니 아르헨티나, 미국, 베트남에도 있는 체인점인가보다 우리가 간 곳은 아속역 근처에 있는 방콕 지점 날씨도 선선하니 좋고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서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엘 가우초 메뉴판 고기가 부위 별로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 어려웠다 그래서 무슨 부위로 골랐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사진에 뼈보고 티본 시킨 거 알았다 티본 말고 다른 거 시켰으면 기억 못했을 것 같다ㅋㅋㅋ 엘 가우초 방콕 와인 메뉴판 친구들은 와인을 좋아해서 와인으로 시키고 나는..

🇹🇭 방콕 빅씨마켓 쇼핑리스트 여행가면 빠질 수 없는 마트털기 각자 회사,지인들한테 선물할 방콕 기념품들을 잔뜩 샀다 빅씨마켓 가기 전에 방콕 쇼핑리스트, 방콕 기념품 이런 거 엄청 찾아보다가 선실크나 바디로션 이런 건 그냥 한국가서 사기로 하고 먹을 것만 잔뜩 샀다 방콕 기념품 첫 번째 김과자 예전에 슈퍼주니어 얼굴이 그려져있는 걸 본 거 같은데 그거랑 같은 건가 암튼 방콕 선물 검색하면 무조건 나오는 김과자였다 빅롤 기본맛 20THB 그냥 좀 도톰하고 바삭한 김인데 빅롤은 롤형태로 말려있다 다양한 맛이 있고 맥주 안주로 딱이라고 한다 이건 기본 고소한 맛인데 뭔가 기본은 안 사고 싶어서 이건 패스 빅시트 51THB 이건 콘스프맛인데 이름처럼 종이모양 김 한장씩 들어있다 콘스프맛이 후기가 좋아서 한 박..

🇹🇭 아이콘시암 %아라비카커피 아이콘시암에서 옷 구경, 지갑 구경 한바퀴 돌고 카페인 충전하러 온 %아라비카커피 맨날 응커피라고 불렀는데 아라비카커피인 거는 오늘 처음 알았다ㅋㅋㅋ 뭔가 실험실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 매장 가운데는 모두 준비 공간? 주방? 이었고 테이블은 여기를 둘러서 외곽에만 있었다 원두 종류도 다양하고 직원분도 꽤나 많은 곳이었다 주문할 때부터 웨이팅이 있어서 앉을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자리는 여유롭더라 우리는 미리 메뉴를 정해서 그거대로 주문하고 친구가 직원분한테 제일 좋아하는 메뉴를 물어봤더니 교토라떼가 페이보릿 메뉴라고 하더라 그거로 바꿀까하다가 배 부른 상태라 원래 주문하려던 아메리카노를 먹기로 했다 로스팅 전인 원두도 볼 수 있었던 곳 아이콘시암 안에 있는..

🇹🇭 릴렉스 타임 Relax Time 쩟페어 야시장 구경을 끝내고 숙소 근처에서 마사지를 받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8~9시 쯤이라 숙소까지 넘어가면 받을만한 곳이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쩟페어 야시장 바로 옆 센트럴 프라자 그랜드 라마9 안에 있는 릴렉스 타임 발견 구글맵 후기도 나쁘지 않고 시간도 10시까지라 1시간짜리 받으면 딱일 것 같아 서둘러 가봤다 9시쯤 간당간당하게 도착해서 3명이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2-30분 정도 기다려야 하고 최대 1시간까지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방콕 릴렉스 타임 마사지 종류 / 가격 늦은 시간에 예약없이 3명이 받을 수 있다길래 바로 받겠다고 하고 기다리는 동안 센트럴 프라자 구경을 하기로 했다 우리 뒤에 오신 한국 분들이 있었는데 그분들은 못 ..

🇹🇭 칵테일바 인덜지_Indulge 🥃 indulge 조드페어 야시장 구경하고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간 숙소 근처 칵테일바 방콕하면 새벽까지 영업을 할 줄 알았는데 아속역 근처는 생각보다 11시, 12시 마감인 곳이 많더라 우리가 가려는 시간이 12시가 다되가던 때라 새벽까지 하는 곳을 찾아서 간 게 인덜지 여기는 새벽 1시까지 하고 있었다 자리는 실내, 야외가 있는데 처음엔 바깥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어 야외테이블에 앉아봤다 주요 혹은 인기 메뉴는 태블릿에 사진과 함께 있고 나머지는 종이메뉴판으로 볼 수 있다 전부 영어로 돼있어서 태국어 모른다고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레스토랑 겸 칵테일바라 양식 메뉴도 많았다 재밌었던 건 메뉴판의 왼쪽은 양식, 오른쪽은 태국 음식으로 나눠서 짝꿍처럼 적혀있었다는 점 ..

🇹🇭 방콕 여행 필수 코스 쩟페어 야시장 (조드페어 야시장) 나혼산 팜유팸이 먹어서 유명해진 쩟페어 야시장 랭쌥 나는 나혼산 안 보는데 친구들이 말해줘서 알았다 방콕 여행 오면 야시장은 최소 한 군데 가봐야 하기 때문에 둘째 날 바로 쩟페어 야시장으로 갔다 한국인한테 유명한 곳은 따로 있다는데 우리는 야시장 입구에 있는 곳으로 가봤다 메뉴판 가게 이름이 궁금해서 번역기 돌려봤는데 ‘빌어먹을’ 이라고 나와서 이게 맞나싶다ㅋㅋㅋ 그런 이름은 아닐 것 같은데 구글 번역기가 이상한 거겠죠… 입구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여기도 사람이 많아서 줄 서고 대기 번호까지 받아서 들어왔다 근데 생각보다 사람이 빨리 빠져서 금방 들어오긴 했다 한국인보다 현지인+다른 외국인이 더 많았던 가게 자리에 있으면 메뉴판이랑 주문지를 ..

🇹🇭 룸피니 공원 수쿰빗 역에서 MRT를 타고 룸피니 역에 내리면 금방 도착하는 룸피니 공원 친구가 돗자리 펴고 피크닉 하자며 찾아온 공원인데 기대했던 모습과 달라서 꽤나 당황을 했던 곳이다ㅋㅋㅋ 룸피니 공원을 검색하면 도마뱀이 연관검색어에 바로 뜨는데 아니나다를까 도착하자마자 도마뱀을 만날 수 있다 심지어 공원에 들어가기도 전 물가에서 만난 도마뱀 무려 물왕도마뱀 공원을 걸으면서 뭔가 음산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느꼈는데 이 까마귀들이 그 분위기에 큰 몫을 한 것 같다 까마귀가 진짜 많아서 음식을 먹으면 얘네한테 뺏길 것 같고 온통 까마귀 우는 소리가 들렸던 룸피니 공원 한참 걷다보니 헬스장도 있었다ㅋㅋㅋ 야생의 헬스장 심지어 몇몇 분은 운동을 하고 계셨고 우리도 재미삼아 데드리프트 한 번씩 하고 나왔다 ..

🇹🇭 방콕 맛집 노스이스트_NorthEast 공원에 산책하러 가기 전에 들른 룸피니공원 맛집 노스이스트 점심시간에 도착해서 대기번호를 받았는데 바로 자리가 나서 안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2층짜리 매장인데 우리가 앉은 곳은 2층 노스이스트는 포장도 가능한 곳이라 메뉴 포장해서 룸피니 공원에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배가 고파서 그냥 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구글맵 평점도 좋고 테이블이 한국인 반, 현지인 반 정도인 걸 보니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맛집인 것 같았다 여행이라 대낮부터 맥주 맥주를 시키니 얼음잔에다가 직원분이 직접 따라 주셨다 태국 왜 이렇게 친절해요 친구가 찾아보니 닭날개 튀김이 그렇게 맛있대서 시켜봤다 다른 건 그냥 먹고 싶은 거로 구색 맞추기 첫 번째 메뉴는 그냥 볶음밥 카오팟꿍 110..

🇹🇭 비터맨_BitterMan 점심을 먹고 바로 룸피니 공원에 가려다가 구글맵을 보니 바로 옆이 번화가처럼 보여서 갔던 카페거리 거리 한 블럭이 전부 작은 카페가 있었고 그 골목조차 한적하면서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좋았던 곳 방콕 노스이스트 바로 옆 살라댕 카페거리?로 나오는 곳인데 막상 거리로 들어설때는 번화가라는 느낌은 없었다 골목 끝까지 구경하려다가 더위를 참지 못하고 들어선 #비터맨 카페 자체가 예뻐서 눈독들이다가 이 이상으로 예쁜 곳이 있겠나 싶은 마음으로 들어섰다 시그니처 콜드브루를 먹으려다가 품절이라고 해서 주문한 (시그니처 바로 밑에 있던) #텐저린콜드브루 상큼한 커피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오렌지 주스 위에 에스프레소 샷이 올려져서 나왔다 상상도 못 한 조합이지만 예상 외로 내 ..

🇹🇭 카오산로드 람부뜨리로드 태국 방콕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카오산로드 그리고 바로 옆의 비교적 한적한 람부뜨리로드 제일 먼저 카오산로드의 마스코트인 맥도날드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었다 여행 첫 날, 목요일 저녁의 카오산로드 평일 저녁인데도 카오산로드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가게마다 노래소리도 엄청 크게 나오고 있었고 호객행위도 많았고 너무 정신이 없어서 황급히 람부뜨리로드로 넘어갔다 넘어가자마자 고생한 우리를 위한 마사지 타임 🦶 달인 마사지 앤 스파 Darin Massage & Spa 지나가다가 그냥 발견한 곳인데 구글에 찾아보니 후기도 괜찮아서 바로 들어갔다 30분 정도 대기했고 실내 / 야외 선택할 수 있었는데 야외는 너무 사람들한테 구경거리될 것 같아서 실내에서 받았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