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리스본

[포르투갈] 11월 포르투갈 유럽 15박 16일 혼자 여행_4일차_Sary_in_Europe_Portugal

여행사리 2023. 11. 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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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유럽, 포르투갈


🇵🇹



첫 유럽 여행
첫 혼자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15박 16일

포르투갈_리스본





올해 마지막 버킷리스트이었던
혼자 여행 + 유럽 여행

꿈에 그리던 포르투갈, 스페인을
계획없이 다니는 중

4일차
리스본 야경 맛집, 해물밥 맛집 있음





포르투갈 두 번째 도시
리스본에서 맞이한 첫 번째 아침





후기가 너무 안좋았던 에어비앤비를 급하게 취소하고
예약한 데스티네이션 호스텔의 조식

메뉴는
요거트, 시리얼, 빵, 과일, 에그 스크램블에
각종 잼과 크림치즈가 있었다

그냥 저냥 먹을만한데
케챱이 없습니다
그래서 먹으면서도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어차피 조식을 보고 고른 숙소가 아니기 때문에 별 상관 없었다

1일 1나타를 위해
숙소를 나오자마자 리스본의 유명 나타집인
나타 드 리스보아를 갔다





매장 안에는 자리가 없고
매장 앞 야외테이블에 앉아있으면
나타를 가져다 준다

포르투보다는 맛있었지만
역시나 감동적인 맛은 아니었다





그냥 배만 좀 더 채운 꼴이 된 나타를 뒤로 하고
리스보아 카드도 사고
전망도 볼 겸
아우구스타 개선문으로 향했다





리스보아 카드
온라인으로 미리 구입할 수도 있고
현장에서 구입할 수도 있는데

나는 온라인 구매가 자꾸 먹통이어서
현장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아우구스타 개선문 근처에 위치한 곳에서
48시간짜리 구입!

공식 홈페이지 외에

마이리얼트립에서도 미리 구매가 가능하니

나처럼 먹통인 공홈 붙들고 있지 말고

마이리얼트립에서 구입해 가면 한층 속이 편할 것 같다 ㅋㅋㅋ

 

리스보아 카드 온라인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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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리스보아 카드와 함께 리스본 최고의 명소 및 어트랙션을 탐험해보세요!

www.myrealtrip.com

 

 

 



개선문 앞으로는 트램, 버스가 다니는데
그 중에 이 빨간 관광용 트램도 있다

리스본 시내를 거의 한 바퀴 도는 것 같던데
체력에 한계가 왔다 싶으면
이걸 한 번 타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근데 리스보아 카드 사면 트램 공짜니까
12나 28인가 그 유명한 거 타고 한 바퀴 도는 게 나을 듯





리스보아 카드가 있으면
아우구스타 개선문 전망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카드를 보여주면 표를 한 장 주는데
표에 있는 큐알을 기계에 찍고 입장한다

카드 태깅을 안해서 시간 카운트가 안되는 것 같으니
리스보아 카드 개시하기 전 들러보면 좋을 듯 하다





정말 전망대를 올라가는 게 전부라
실내에 구경할 건 그렇게 없고
리스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게 생각보다 멋있다





앞으로는 타구스 강
뒤로는 리스본 시내가 한 눈에 보여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다는 눈부시고
시내쪽을 배경으로 찍으면 꽤나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전망대를 오르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혼자 가면 사진을 못 건질 수 있는데
나는 다행히
외국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많이 찍어왔다

내 사진보더니 갤럭시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든다길래
내 폰으로 찍어서 메일로 공유도 해드렸다

한국사람들은 아이폰 색감 좋아하는데
유럽에서는 갤럭시도 먹히네 싶었다





리스본의 명물 비카를 타보고 싶어서
개선문 앞 쪽 정류장에서 12번 트램(12E)를 타고
아센소르 다 비카로 이동

28번 트램이 유명 명소를 다 거쳐서 유명한데
사람이 지인짜 많다

그래서 코스를 보고
12번 트램을 타면 훨씬 여유롭게 갈 수 있다





리스본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비카

좁은 골목을 오르는 에스컬레이터같은 이동수단인데
사진으로 많이 봤을 비주얼이다

운행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내가 갔을때는 이미 정상에 올라와서 대기하는 상태라
타지는 못하고 인증샷만 찍었다





그리고 걸어서 주변 골목 구경

여기는 무슨 덕이라고
오리만 파는 곳이었는데
리스본 오리도 있다

귀여운 거 좋아하면 기념으로 사도 될 것 같다
매장에 오리만 가득해서 좀 무섭기도하다





걷다가 발견한
그린 스트리트 리스본

정말 골목 하나가 끝인데
골목에 식물이 많고
작은 식당들이 들어서있다

굳이 찾아갈만한 곳은 아니고
걷다가 보이면 그냥 아 여기구나 하면 될 곳





그리고 다시 트램을 타고
포르투에서 못 먹은
만테이가리아 나타 방문

여기가 유명한 나타 체인 중에 하나라서 찾아왔다

내가 먹은 나타 중에 제일 단 나타였고
나타를 만드는 걸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다음은
핑크 스트리트

나름 구글 지도에 포토스팟처럼 표시되는데
진짜 길이 핑크색인 게 끝이다

여기 또한 굳이굳이 찾아올 필요 없는 곳





그리고 리스본 도착하자마자 깨진 캐리어를 바꾸기 위해
근처 수베니어 샵에서 큼직한 캐리어를 구입했다

또 깨질까봐 브랜드 껀 못사고
그냥 눈에 보이는 데 들어가서 샀는데

물어보기도 전에 가격을 깎아 주시더라

사이즈는 26인치인가 그렇고
원래 60몇 유로짜리였는데
눈 마주치더니 50유로에 주겠다고 해서
그냥 오케이하고 사서 나왔다

플라스틱이 유연해서 생각보다 더 많이 들어가고
바퀴도 멀쩡히 잘 굴러다니는 중
근데 수하물에서 몇 번 던져지면 깨질 것 같기도 하다
이건 좀 더 써봐야 할 듯





포르투에서 같이 넘어온 분이랑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그때까지 참기에는 너무 배가고파서
애매한 시간에 먹은 점심

플로레스타 다스 에스카디냐스

근처에서 유명한 집이었고
웨이팅이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테이블이 하나 남아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빨판은 쫀득?
살은 부드러웠던 뽈보





밥 먹고 좀 쉬다가
바로 리스본 일몰 명소
상 조르제 성으로 갔다

포르투 한인민박 스태프분이
여기가 일몰 제일 멋있다고 하셔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도 만족스러웠다





입장료가 있다보니
엄청 붐비지도 않고
높은 곳이라 시야가 탁 트여있어서
도시가 한 눈에 보이는 것도 좋았다

일몰 시간 확인하고
4-50분 전에 입장해서 둘러보는 걸 추천





최소 2인분이라
동행이 있어야 먹을 수 있는 해물밥...!

포르투에서 만났던 분이랑 같이
일몰을 보고 민박집 사장님이 추천해주셨다는
피노키오에서 저녁으로 해물밥을 먹었다

1persona이지만
둘이서도 다 먹지못한 해물밥과
달달한 화이트 샹그리아

그리고 리스본식 아재 개그를 곁들인 피노키오

해물밥은 약간 설익은 쌀알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밥이 양념을 머금어서 꾸덕하니 맛있어졌다

첫 해물밥과 리스본 야경을 성공적으로 감상한
리스본에서의 일정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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