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필수 여행코스 사원_왓아룬 | 왓아룬 가는 방법,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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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필수여행 코스
사원투어

🛕 왓아룬_WatArun_새벽사원

🚤 아속역에서 왓아룬 가는 방법


BTS 아속역-시암역-사판탁신역
사판탁신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
위에 사진 같은 표지판이 보이면 왼쪽으로 가면 사톤선착장
(Chao phraya Tourist/Express Boat 쪽)
선착장 도착 후
매표소에서 표 구입 후 보트를 타고 왓아룬 역에 내리면 끝

왓포 사원도 이 경로에서 목적지만 왓포로 발권하면 갈 수 있다

짜오프라야 강 투어보트 노선


매표소 같은 곳에 왓아룬이라고만 말하면
발권부터 선착장 안내까지 다 해주신다

배 종류가 여러개인데
왓아룬까지 가는 것도 여러개인지는 모르겠다

우리는 입구에 있는 매표소에서 바로 발권해서
20바트 짜리 보트를 탔다

좀 고급진 보트던데 사방이 막혀있어
짜오프라야 강을 유리 창 너머로 봐야하는 게 좀 아쉬웠다

근데 쾌적하긴 했다

왓아룬 선착장에 도착하면 안내원 분이 왓아룬이라고 큰 소리로 말해주셔서 놓치지 않고 내릴 수 있었다

근데 다른 후기에서는 아무 안내가 없어서
구글 지도 보고 겨우 찾아서 내렸다는 말이 있어서
다른 선착장에서 안내를 해주는지 잘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왓아룬 도착
선착장에 내려서 쭈욱 직진하면 매표소! 인당 100바트를 내면 입장권이랑 생수를 하나 주신다

귀여운 물병 들고 왓아룬 구경하기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사원을 따라 한바퀴 도는데
포토스팟에는 전부 사람이 북적북적해서
단독사진 건지려면 눈치게임이 좀 필요했다

주말에 왔으면 사람 없는 사진 건지기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사원이 가까이서 보면 그 안에 그림, 무늬를 보는 재미가 있고
멀리서 보면 그 무늬가 이루는 조화를 보는 재미가 있다

색감이 다양해서 화려한 느낌을 주는 왓아룬

배경도 멋있고
160도 180으로 만들어주는 친구가 있어서 사진 많이 건졌다

사원 벽에 새겨진 동상?들 포즈가 다들 특이해서
따라하는 재미가 있다ㅋㅋㅋ

사진 어떻게 찍어야 할 지 모를 때 옆에 있은 자세 따라하면
재밌는 사진 하나씩 건질 수 있다

🥭 왓아룬 망고


왓아룬 구경을 한 바퀴 끝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먹는 과일을 보고 우리도 먹어야 한다며
망고 파는 곳을 찾아다녔다

동남아 과일은 차원이 다르니까!라고 방콕 여행 내내 외치고 다님

입구 근처 골목같은 곳에 있었던 망고 가게

하나에 60THB였고 배불러서 하나밖에 못 먹었지만
너무 맛있었다ㅠㅠ

사원 주변도 한 바퀴 돌아보면 좋은 왓아룬


주변은 공원 느낌이 나서 여유롭게 걸어보니 좋았다
멋진 나무도 있고

해 질 무렵


저녁을 먹기 위해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선착장 가는 길
사원 사이로 해가 넘어가는 그림이 너무 예뻤다

다들 사진을 찍고 있는데
그걸 찍은 것조차 그림같고 예뻤던 순간

새벽 사원이라는 이름에서부터 뭔가 해랑 잘 어울리는 느낌인데
해가 넘어가는 순간이랑도 잘 어울렸다

다들 왓아룬은 해가 떠있을 때 구경하고
저녁 시간 맞춰서 맞은 편 레스토랑으로 넘어간다길래
우리도 부랴부랴 넘어가는 중

건너편 선착장 이름은 타티엔(Tha Tien)
선착장 이름을 말하면 어디서 타야 하는지 알려주신다

건너편으로 가는 건 사원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끝에 있는 곳에서 탈 수 있다

아마 선착장 1이었던 것 같다

배값은 인당 5THB

Wat Arun_to_Tha Tien

우리가 표 사는 사이에 한 대가 출발해버려서
오래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금방 또 한 대가 오더라

해 질 무렵에 맞춰서 넘어갔더니 배에서도 인생샷 건짐

레스토랑 가는 길은 딱 강만 건너면 돼서 얼마 걸리지 않는다

시간을 너무 잘 맞춰서 멋진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었던 왓아룬

내가 갔던 왓아룬 추천 시간대 및 루트는
4-5시 왓아룬
5~ 맞은 편 레스토랑에서 저녁+맥주
저녁에 카오산로드 구경

다음 포스팅
🍻 일주일 전에도 예약 가능한  왓아룬 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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