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안

[중국] 서안 랜드마크와 먹거리까지 잡는 당일치기 여행 코스_종루, 고루, 회족거리

여행사리 2024. 1. 2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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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이슬람의 미묘한 어우러짐이 있는
회족거리
야경이 더 아름다운
종루와 고루까지
당일로 즐길 수 있는 시안 당일치기 여행 코스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만의 여행 일기를 공유하는 사리입니다

이번에는 중국 서안/시안 지역의 유명한 관광코스인
회족거리, 종루와 고루를 소개해드릴게요





회족거리는
이슬람을 믿는 소수민족인
회족들의 문화가 모여있는 거리라고 할 수 있는데

실크로드를 통해 시안으로 들어온
이슬람교도들이 정착하여 만들어진 곳이라고 한다





중국과 이슬람의 조합이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으로
먹거리도 많은 골목이라
사람이 붐비는 곳이었다





더운 여름 사람이 많은 회족거리를
그냥 돌아다니기엔 너무 지쳐서
회족거리 초입에서 발견함 음료수 가게에서
음료를 구입했습니다





메뉴판이 전부 중국어여도
당황하지 않고 파파고 이미지 번역을 돌려요ㅎ

그 중에 갈증 해소에 딱일 것 같은
수박 레모네이드 같은 걸 주문했습니다





수박 주스에 라임이 들어가 상큼한 맛이 더해진 에이드로
갈증해소에 진짜 딱이었어요

하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이걸 다 먹으면 화장실로 달려가야 할 것 같아
다 먹지는 못했습니다ㅋㅋㅋ





좁은 건물 사이의 상가를 지나
위로 올라오면
본격 회족거리가 시작됩니다

넓은 거리 양쪽으로 즐비한 상점들
그리고 그 넓은 거리를 가득 채운 사람들...!

시안이 요즘 중국에서 핫한 여행지라더니
진짜 사람이 많긴 했어요





돌아다니다보면
특이한 먹거리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저 쟁반강든 과자?가 전통 간식인지
여기저기서 많이 팔더라구요

요 오징어 구이도 자주 보이는 간식으로
냄새가 아주 식욕 돌게 하는 아는 냄새였습니다ㅋㅋㅋ





가게 입구에서 무슨 흰 연기가 나와서 봤더니
천장에 용이 달려있네요
대륙 스케일ㄷㄷ





회족거리는 정말 거리에요

그 안에서의 먹거리, 색다른 상점을 구경하는 게
관광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
회족거리 근처 유명한 맛집
덕발장으로 갔습니다

만두 종류가 정말 많은데
직원 분이 영어는 진짜 1도 안 통하고
중국어도 와다다다 하셔서 파파고도 못 알아듣더라구요





덕분에 만두 먹으러 갔다가
요런 요상한 다저트를 제일 비싼 돈 주고 먹었어요

파파고 번역으로는 무슨 연못에 개구리인가 이런 이름이었는데
직원분이 추천해주길래 먹었는데
맛은...음...그냥...
떡 안에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은
단 앙금이 들어간...?

아무튼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들 모두 입맛에 안 맞아했어요ㅋㅋㅋ





식사를 끝내고 나오니 시안 종루에 불이 켜졌습니다

종루는 종을 쳐서 시간을 알리는 용도였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런 랜드마크는
밖에서 보는 게 더 멋있기 때문에
굳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진 않았어요

높이도 높지 않고 주변은 그냥 도시풍경이라
입장하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내 종루 중 가장 보존이 잘 된 곳이라고 하니
역사, 문화재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 들어가보는 것도 좋겠네요





종루에서 서쪽으로 걸어가다보면
고루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루는 이름 그대로 북을 쳐서 시간을 알리는 곳이에요





종루보다 규모가 크고
더 화려했던 고루

높이가 있는지라 인증샷을 찍으려면
조금 멀리 떨어져서 찍는 걸 추천드려요


이상 중국 시안의 불야성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시안 당일치기 여행코스
회족거리부터 종루, 고루 방문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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