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위치, 시설 다 좋은 호텔 추천_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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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방콕
Grande Centre Point Terminal21 Bangkok

방콕 여행 3박 4일동안 묵었던 숙소
아속역 바로 앞이라 교통도 너무 편하고
침대 3개짜리 방이 있어서 고민도 안하고 바로 결정했다

BTS 아속역이랑 연결되어 있는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방콕

아속역에 내려서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가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는데

1. 아속역에서 터미널 21쪽으로 가서 건물로 들어가지 말고
오른쪽으로 쭉 가다보면 호텔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2. 터미널21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 한 번 내려가면
LYN매장 바로 옆에 호텔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3. 완전 밖으로 나가서 들어가는건데
안 익숙하면 찾기 힘들어서 비추천(차타면 내려주는 메인 로비)

터미널21에서 그랜드센터포인트 터미널21로 들어가는 문

처음에 G층으로 이어지는 경로 2는
호텔 카드를 찍어야 들어갈 수 있다길래
터미널21 밖에서 이어진 경로 1로 찾아왔는데
나중에 보니까 G층에서 오는 것도 그냥 아무나 들어올 수 있더라

호텔 메인 로비

체크인이 2시인데 우리는 한 1시 3-40분쯤 도착했다
얼리체크인이 되면 바로 체크인을 하고
아니면 짐이라도 맡기고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다행히 도착하자마자 체크인이 가능했다

호텔에서 환전도 되는가보다

환전 허가 받은 곳인듯??
원화는 0.02THB

추가금을 내고 이용 가능한 서비스들

우리는 체크인만 후딱하고 바로 방으로 들어왔다
캐리어는 따로 방으로 갖다주신다

우리가 방콕 숙소를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터미널21로 정한 큰 이유
3인 기준으로 1인 1침대를 할 수 있는 쓰리베드룸이 있다는 것!

업무, 수다 떨기 좋은 테이블도 있다

위치도 아속역이랑 연결돼어 있어서 교통편 걱정이 없고
숙소 근처 놀거리, 맛집들도 많아서
다른 곳을 찾아볼 이유가 없었다ㅋㅋㅋ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터미널21의 좋은 점

방에 제공되는 스낵, 음료가 모두 공짜라는 사실

첫 날은 피곤해서 과자고 뭐고 물만 먹었는데
뭘 먹든 다 새로 채워준다

밤에 야식으로 맥주랑 과자 하나씩 먹기 좋았다ㅋㅋㅋ

옷장 속에는 샤워가운이랑 실내용 슬리퍼

냉장고에는 물이랑 콜라랑 오렌지주스
주스는 Malee 오렌지주스인데 새콤하니 맛있었다
마지막날 숙취해소하려고 하나씩 먹었지

아침에는 친구 전용 업무테이블
밤에는 야식테이블로 쓰인 곳

소파랑 의자가 있어서 셋이 앉아 놀기 딱 좋았다

침대 옆 벽은 큰 거울이 있어
아침마다 모여서 준비하기도 편했다

호텔같은데 거울이 모자라서
아침에 여럿이 준비하기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런 걱정이 없어 좋았다

호텔 수영장 놀러 갈 준비

우리 방은 9층이고
헬스장이나 수영장같은 시설은 4층에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로비 외 다른 투숙객 전용 층은 숙소 키를 찍어야 이동할 수 있어
항상 숙소 카드를 챙겨다녀야 한다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방콕 수영장

수영장 풀은 한 개이고
깊이는 1.4~1.5m정도 되는 깊이였다


4층이라 높이서 내려다 보는 느낌은 아닌데
시야가 막혀있는 편도 아니라서 괜찮았다

여기가 호텔 로비로 이어지는 곳인데
몸이 기억하는 루트라 어떻게 가는지 설명을 못하겠다

숙소 야경
마지막날 밤에 친구가 인증샷 남긴다고 찍어달래서 처음 봤는데
통창으로 들어오는 도시 야경이 꽤나 멋있었다

물론 잘 때는 빛때문에 블라인드 다 내려서 잤지만


방콕 물가 대비는 비싼 편이라
방콕 좋아하는 지인은 안 가봤다고 한다

한국 물가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 대비
시설이며 위치며 다 좋은 곳이라
이것저것 찾아보기 귀찮은 사람이 가면 딱 좋을 곳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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